글꽃 사는 이야기

주제: 인천대공원 정상 관모산에서의 행복^^*..솔이이야기

글꽃 2006. 7. 25. 23:55
    주제: 인천대공원 정상 관모산에서의 행복^^* 행복지수-
    만점도달~~ -2006년 7월 25일 화요일 - 코스: 집 
    인천대공원 가는 산책 길 인천대굥원 관모산  정상 상아산<동물원 가는 길> 인천대공원 가는 산책 길 집
    이번 휴가로 가야 되는 거문도의 무려 20km정도나 되는 여러 산을 등산하기위해서 우리가족은 며칠 전부터 인천대공원을 산책하였다.
    4일째 되는 오늘! 오늘은 인천대공원 관모산 정상에 오르리라는 다짐을 가지고서 우리가족은 기대감에 부풀려 집을 나서기 시작했다.
     인천대공원 산책길을 저녁에 향기로운 풀냄새가 내 코에 다가왔고 물가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두루미가 놀고 있었다.
    제 2차 코너는 여유롭게~ 도착하였고 그 다음부터는 고비··· ···. 인천대공원에 도착하고 그렇게 오르고 싶었던 관모산··· ···.
    처음이어서 그랬던가?? 내게는 너무나도(?) 가파르고 큰 고개였다.
    그러나 포기할 김솔이가 아니지!! ‘아자!! 김솔이!!!’ 마음속으로 크게 다짐하고
    내가 힘들 때마다 새들이 나를 위해 노래해주고 매미들은 목청껏 나를 위해 응원해주는 것만 같아서
    나는 한걸음··· 한걸음··· ···. 발길을 움직여서 드디어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거문도의 산에 반도 안되는 이 산이 이렇게 힘들다니!! -_-;;’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가슴 안에서 뛰는 심장소리가 더욱 크고 크게 들리는 소리를 느끼면서 참 행복했다. 정상에서
    정상에서 보았던 팔각정 아래에 보이는 인천~~ 아~~~~ 내가 사는 이 마을이 이렇게 작았던가??
    저기 수놓아 있는 자동차들은 꼭 내가 갖고 노는 장난감만 같고 걸어 다니는 저 사람들은 내가 갖고 노는 예쁜 인형만 같았다.
    예쁘게 빛나는 자동차의 불빛··· ···.
    그 모습을 보면서 ‘저 풍경 같은 한 장면을 언제까지나 내 가슴속에서 품고 있었다면··· ···.’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모산의 정상에 다 오르고 기쁨을 가슴속에 안고 내려오면서 점점 다리가 쑤셔오는 아픔(?)을 느꼈다.
     ‘그렇지만 천하의 김솔이, 관모산 정상까지 올랐는데 내려오지 못할 일은 또 어디 있어??
    아픔 따위는 내게 전혀 상관없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큰 소리로 세상 떠나갈 듯이 노래를 불렀다.
     생각나는 노래란 노래는 다~~ 노래를 부르면서 가니 발걸음이 신나게 턱턱··· ···.
    그 모습이 신기했는지 엄마, 아빠는 웃으셨다
    내가 힘든 것을 덜 참기위해서 노래를 부른다고 말하니
    솔아도 갑자기 내 노래에 동참을 하기 시작하였다.
    우리 둘만 합창하는 것이 아니라 옆의 새도 매미도 개구리도 “랄라랄라라~~”
    노래를 부르면서 가니··· ···. “엇!! 벌써 다 왔나?? 에이~~ 별거 아니네~·”
    저절로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드디어··· 관모산을 올랐구나!! 하는 생각에
    어깨가 저절로 으썩으썩~~ 나의 이 벅차오르는 기쁨과 자신감을 과연 어떻게 다 표현할까나??
     아마 오늘 나의 이 행복을 표현하려면 하루는 잡아야 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