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꽃 사는 이야기

아~ 행복한 하루..솔아의 일기

글꽃 2006. 7. 25. 23:45
오늘도 우린 인천대공원으로 갔다.
오늘은 어제까지의 우리의 목표인 관모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언니와 내가 먼저 집을 나섰고,
엄마 아빠께서 빠른 걸음으로 우리를 따라오셨다.
허거덕~! 즐겁게 오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 빨리빨리 걸어라. "  엄마의 말씀..
따라잡혔다.....ㅎㅎ 즐겁게 인천대공원을 나오고,
산을, 우리 가족의 목표 관모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나는 인천대공원을 가면서 힘을 뺐기 때문에 
산을 오르기 시작할때 부터 힘이 들었다.
아빠와 언니가 앞장서고 사진을 찍는 엄마께선 내 앞을 
걸어 가시고 나는 맨 뒤에서 숨 차게 걸어오고 있는데
앞에 계시는 엄마께서 사진을 찍으시다가 나에게 손을 내미시면서
"빨리 와. 솔아야. 힘내." 하시는 소리에 왠지 힘이 솟은 나는 
내민 엄마의 손을 덥석 잡고 힘차게 올라갔다.
산을 걸으면서 들리는 경쾌한 새소리를 들으면서 가니 더 힘이 솟았다.
아~ 하지만 산이 그렇게 만만친 않았다.
또 힘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계속 걷고 걸어
계단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냥 산을 오를때 보다 계단은 훨신 힘이 들었다.
계단을 오를때 부터 나는 실증이 나기 시작했다.
엄마와 아빠께서 계단만 오르면 정상이라는 행복의 말씀에
다행이 오를 수가 있었던것 갔다.
아아아아------------------ 이 기쁨~!
드디어 정상에 도달했다. 아---라는 말밖에...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 힘들고 힘차게 한걸음,
한걸음,걸어 온 산의 정상의 도착해 경치를 보며 소리를 지르면서....
그 느낌을 말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한 20분은 고민을 해야 할것이다.
경치를 보니 밀려오는 기쁨, 가슴이 뭉클해지는것 같이.....정말 기뻤다.
언니는 야호라고, 나는 만세하며 소리를 질렀다.
올라오면서의 피곤함이 싹 가시는 느낌..
하지만 메아리가 울리지 않아서 아쉬웠다ㅜ,ㅠ
아무튼 다시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산을 내려오기 초시작땐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내려오는 길이 험해서 점점 실증이 났다.
너무 힘들어서 엄마 아빠한테까지 짜증을 부렸다.
그런데 언니는 힘이 넘쳐나는지 노래를 부르며 가는것이다.
언니는 힘이 들어서 그것을 덜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언니에게로 달려가 같이 노래를 부르며 내려갔다. 그런데..
왜일까.. 눈앞이 뿌예지면서.. 눈물 콧물이 났다.
아빠께서 힘이 들어서 그런거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언니와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힘차게 내려 갔다.
산은 다 내려가고 기념사진 찰칵!! ㅎㅎ
집까지 걸어오면서 우리 가족은 더욱 즐겁게 왔다.
오늘의 행복지수는 별 다섯개
우리의 두번재 목표는 거문도 몇ㅌ개의 산을 건너
등반하는 것!!
아! 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대견 스럽다.(?)
4일만에 첫번째 목표 관모산 정상에 도착!!
ㅎㅎ 아~ ! 지금 시각 오후 9시 52분 항상 10시 30분이면 자는데 왜 이리  졸린 걸까...
얼음 2개 동동 띄운 물을 마시면서 일기를 쓰는
이 기쁨..과 행복..


엄마! 내가 힘들때 용기를 붙들어주시고 갔다와서 엄마도 힘드실텐데
실증내는 나를 씻겨 주셔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같이 샤워하니까
좋았죠?ㅎㅎ
아빠! 내가 힘들다고 할때 손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언니! 언니가 노래 안 불렀다면 난 자포자기해서 막 울면서 내려왔을꺼야. 정말고마워.^^*
끝까지 같이 등산을 해준 가족들...
가장 고마워요~!!